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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국정화 홍보전 진두지휘 나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중앙일보 2015.10.18 19:3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 당 홍보동영상에 직접 출연하며 홍보전 진두지휘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합정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아이들의 밝은 미래는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부모를 향해 “이제는 아이들이 먹는 ‘급식’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사고를 구성하는 ‘지식’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다양성 확보를 위해 12년간 검정 교과서를 시행하고 있지만 대다수 교과서에 소수 집필진에 의한 주관적 역사관과 이념 편향성이 과도하게 반영됐다”며 “정부는 균형잡힌 역사 교육을 위해 ‘올바른 역사교과서’ 도입을 위한 고시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출연한 영상은 편집을 거쳐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당 역사교과서개선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본격적으로 홍보전에 뛰어들 계획을 세웠다. 우선 19일 오전 자유경제원 주관하는 ‘학부모들이 알면 깜작 놀랄 역사 왜곡 15선’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고 이어 광화문에선 ‘역사교과서 올바른 교과서를 지지하는 지식인 500인 선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학계 원로들을 초청한 ‘원로에게 듣는다’를 기획해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특위 간사인 강은희 의원은 “역사교과서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한 만큼 앞으로 전시회 등을 통해 국정화의 당위성을 더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종문 기자 pers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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