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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레 수준 가늠할 대형 무대

중앙선데이 2015.10.18 00:21 449호 31면 지면보기
유니버설발레단이 5년 만에 ‘라 바야데르’를 선보인다. 대규모 세트와 150여 명의 출연진, 400여 벌의 의상이 동원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발레로 1999년 유니버설발레단이 국내 최초로 소개한 뒤 2001년 뉴욕 링컨센터 등 전미 3대 극장에서 한국 발레 수준을 인정받았던 작품이다. 인도 황금 제국의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와 전사 솔로르의 사랑에 솔로르를 뺏으려는 공주 감자티와 니키아를 욕망하는 승려 브라만이 4각 관계를 이루며 사랑과 배신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2m 높이에 무게 200kg의 대형 코끼리가 등장하는 등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한 2막이 특히 흥미롭다. 파워풀한 군무 ‘전사들의 북춤’과 최고의 테크닉을 보여주는 남성 솔로 ‘황금신상의 춤’등이 관전 포인트.


유니버설발레단 ‘라 바야데르’ 10월 27일~11월 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총 7회 공연 동안 황혜민·엄재용 등 다섯 커플이 주역을 번갈아 맡는다. 새로운 니키아로 데뷔하는 강미선·김채리·홍향기,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강민우·김태석·이동탁 등 새로운 솔로르의 탄생도 기대된다.



 



 



글 유주현 객원기자, 사진 유니버설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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