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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임희재씨 ‘토킹포인츠’ … 구글 공익지원 프로그램 톱10

중앙일보 2015.10.15 01:15 종합 27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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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임희재(29·사진) 씨가 창립한 사회적 기업 ‘토킹포인츠(Talking Points)’가 구글의 공익사업 지원프로그램인 ‘임팩트 챌린지’에서 톱 10에 들었다. 1인 벤처 토킹포인츠는 이민자 가정의 학부모와 교사의 의사소통을 지원해주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미국에 이민 온 한국인 학부모가 한국어로 메시지를 입력하면 이를 번역해 영어로 교사에게 전송되는 식이다.

 이 회사는 현재 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 7개 언어로 번역을 지원하고 1200여 가정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임씨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영국으로 이민, 옥스퍼드대와 런던정경대를 졸업한 뒤 매킨지 런던사무소에서 일하다 스탠퍼드대에 진학해 올해 경영대학원 을 졸업했다. 최종 순위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 투표로 매겨진다. 500만 달러(약 57억원)의 지원금을 놓고 경쟁하는 ‘임팩트 챌린지’는 순위와 소요 자금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상금을 배분한다.  
 
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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