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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집회 간 문재인 "나쁜 대통령은 역사책을 바꾼다"

중앙일보 2015.10.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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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4일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진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에 참가해 국정교과서 저지투쟁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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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00차 수요집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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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0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장에 노란 나비들이 걸려 있다. [사진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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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0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 김복동 할머니(가운데)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사진을 들고 집회에 참석해 있다. [사진 김경빈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매주 열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 참석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투쟁을 이어갔다. 1,200차를 맞는 수요집회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로 1992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 모여 일본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 대표를 비롯해 유승희·도종환·전순옥·임수경·남인순·전정희·서영교·김현·한정애 의원과 길음고,군포 수리고 학생 등 시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좋은 대통령은 역사를 만들고 나쁜 대통령은 역사책을 바꾼다"며 "저와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와 역사왜곡을 막고 우리 할머니들의 명예를 찾아드리겠"다 밝히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투쟁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문 대표는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공식 발표한 지난 12일 광화문 피켓팅을 시작으로 연일 대국민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글=김경빈 기자 kg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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