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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깬 정장구두’ 도시에서 산에서 거침없는 그의 발길

중앙일보 2015.10.14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1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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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파커스 큐라이트 시리즈는 모두 수제화 제품으로 A/S가 100% 가능하다.(작은 사진) 색상은 블랙·브라운·태닝 브라운 등 3종이 있다. [사진 제이미파커스]


바쁜 현대인들에겐 출·퇴근 시간 혹은 점심시간 짬짬이 하는 운동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제이미파커스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정장구두에 등산화의 기능을 장착한, 걷기와 등산에 모두 적합한 구두 ‘큐라이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제이미파커스 박경욱 대표는 “시간에 쫓기는 복잡다단한 현대 생활에서 걷고 싶을 때, 걸을 수 있는 시간에 운동화나 등산화를 이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면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격식을 갖춰야 하는 도심에서는 물론 자유로운 산야에서도 애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이미파커스 큐라이트 시리즈
천연 가죽에 기능성 디자인
등산화용 3중 쿠션 내장
땀 배출 탁월 … 착용감 쾌적
내구성 뛰어난 100% 수제화


서울 광화문의 제이미파커스홀에서 만난 사업가 백장선(51)씨는 “외근 중에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는 건 옷차림에 어울리지도 않고, 매번 갈아 신는 게 귀찮아 운동은 꿈도 못 꿨다”면서 “요즘은 어디서든 잘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정장구두 덕분에 틈틈이 걷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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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파커스가 출시한 큐라이트 시리즈는 구조와 기능이 일반 구두와 다르다. 박 대표는 “제이미파커스 큐라이트의 외관은 정장구두지만 노면과 접촉하는 밑창은 고강도 등산화 소재로 구두 바닥에 달린 트랙이 비정상적인 도로환경에서 축구화의 스파이크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래서 번거롭게 갈아신을 필요 없이 출근할 때 신은 구두 그대로 신고 등산을 하거나 골프를 칠 수 있을 정도로 그 성능이 등산화나 골프화를 능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창과 깔창에는 등산화의 3중 쿠션 기능을 내장했다”면서 “구두 안팎에 사용한 최상급 천연 가죽이 장시간 보행 시 발생하는 땀과 열을 바깥으로 배출시켜 줘 땀내도 현저하게 적게 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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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이트 시리즈의 특징은 정장구두임에도 걷는 데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제이미파커스 큐라이트는 중창에 ‘인젝션 파일론’이라는 특수소재를 적용했다. 박 대표는 “3중 쿠션 깔창에 의해 걸을 때마다 스프링에 의해 팡팡 튕겨져 나가는 듯한 효과가 있어 보행속도가 빨라지고 오랫동안 걸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1979년부터 37년째 남성구두만 만들고 있는 구두장인 김용재(58)씨는 큐라이트 시리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구두의 외관에 해당하는 갑피는 물론 내피도 천연 가죽을 사용했어요. 바닥과 갑피를 연결할 때 화학 접착제를 사용하는 일반 구두와 달리 모두 박음질 처리로 완성했고요. 그래서 구두의 창과 갑피가 충격을 받아도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고급 구두라야 오래 신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요. 박음질 처리는 수제화임을 입증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큐라이트의 박음질 처리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이미파커스 모델은 오리지널, 럭셔리 등 2종이 있다. 제이미파커스는 외근이 많은 사람에게 오리지널 모델을, 명품 취향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럭셔리 모델을 추천했다. 큐라이트 시리즈는 모두 수제화 제품으로 A/S가 100% 가능하다. 가격은 18만8000~22만8000원.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1544-9718)나 홈페이지 (www.jparkers.co.kr)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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