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호주 평가전 2연승, 황희찬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선수가 될 것

온라인 중앙일보 2015.10.14 00:01
기사 이미지

[한국 호주 평가전 2연승 황희찬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호주 황희찬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이 리우 올림픽 행 티켓 경쟁자 호주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12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KEB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류승우(레버쿠젠)의 헤딩 결승골, 후반 37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후반 4분 류승우의 헤딩 골로 앞서간 한국은 선제골 이후 호주에게 주도권을 넘겨줬으나 후반 37분 호주 골키퍼의 어이없는 트래핑 실수로 인한 자책골로 한 발 더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막판 호주에 한 골을 내주며 2-1로 경기를 마쳤다.

이에 한국 올림픽 대표팀 막내 황희찬은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호주는 좋은 팀이었다. 우리가 운이 좋았다. 형들이 뒤에서 많이 도와줘서 좋은 결과가 따른 것 같다”면서 “형들과 오랜만에 호흡 맞춰서 좋았고,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황희찬은 “감독님이 항상 공격을 염두하라고 했다. 나 또한 집중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앞으로의 포부 또한 숨기지 않았다. 황희찬은 “국가대표가 돼서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것이 꿈이다. 유럽에서도, 세계에서도 손 꼽는 공격수가 되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골 결정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그리고 몸싸움도 키워서 밀리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꿈을 밝혔다.

한편, 1차전에서 지언학(알코르콘), 연제민(수원삼성)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둔 한국은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 축구대회에 출전해 선수들의 기량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6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출전한다. 이 대회 3위까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 호주 황희찬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