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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폭행 혐의 입건

중앙일보 2015.10.08 14:39
1992년 르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김문수(53)씨가 2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8일 유흥주점에서 술값 시비로 20대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쯤 원주시 단구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값이 과하게 나왔다며 종업원 박모(29)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박씨의 얼굴과 목을 수 차례 때린 혐의다.

김씨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차 원주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이날 일행 없이 혼자 유흥주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로 2002년에는 배드민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현재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가 소속된 삼성전기 감독을 맡고 있다.

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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