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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휠체어 타고 등장해 환호받은 강정호

중앙일보 2015.10.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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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크 멜라슨 인스타그램]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28)가 부상 후 처음으로 휠체어를 탄 채로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컵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앞서 홈구장 PNC파크를 방문했다.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지만 식전 행사에 초대돼 경기 전 양팀 선수단과 함께 소개됐다.

강정호는 장내 아나운서가 이름을 호명하자 외야 펜스에서 구단 관계자가 끄는 휠체어에 앉아 그라운드로 이동했다. 행사 전에는 클럽하우스를 찾아 동료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피츠버그 마무리 투수 마크 멜라슨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일드카드를 앞두고 정호가 우리를 격려했다. 그는 좋은 동료"라는 글과 함께 강정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주자 크리스 코글란과 충돌하며 무릎을 다쳐 수술 후 회복 중이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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