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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수면방해…커피보다 2배나 강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5.10.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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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수면방해[사진 중앙DB]

스마트폰 수면방해…커피보다 2배나 강력하다

잠들기 전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하는 것이 더 잠을 방해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잠을 청할 때 보통 15분 정도면 뇌에서 수면 유도 호르몬이 나와서 잠에 빠지게 된다.

잠들기 세시간 전, 에스프레소 2잔 분량의 카페인을 먹었을 때는 잠자리에 눕고서 55분만에 수면 유도 호르몬이 나왔다. 평소보다 40분 지연됐다.

반면 스마트폰 등 밝은 불빛에 집중한 경우에는 1시간 40분이 걸렸다.

스마트폰의 수면 방해 작용이 커피보다 2배나 강력한 걸로 확인된 것이다.

원인은 뇌를 직접 교란하는 스마트폰의 밝은 빛이다.

카페인은 섭취 후 혈관을 따라 몸을 돌면서, 일부는 배출되고 나서 뇌로 가지만 인공 빛은 곧바로 시신경을 자극해서 우리 뇌를 밝은 대낮인 걸로 착각하게 한다.

인공 빛 중 수면을 가장 방해하는 것은 에너지가 가장 강한 푸른색 계열의 빛이다.

특히 눈에 바짝 대고 보는 스마트폰에서 블루라이트가 가장 많이 나온다는 측정 결과도 있다.

전문의들은 잠들기 최소 3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20분을 넘지 않는 게 좋고 꼭 써야 한다면 조명을 어둡게 조절하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스마트폰 수면방해[사진 중앙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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