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이저리그] 추신수, 1안타 2타점…텍사스 역전패

중앙일보 2015.10.04 13:11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타점 적시타를 쳤지만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우익수 2번타자로 선발출장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75로 떨어졌지만 시즌 82번째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선발 헥터 산티아고에게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에도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팀이 3-5로 끌려가던 5회 추신수는 무사 1, 2루에서 상대 유격수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5-6으로 추격하던 6회에는 추신수가 1사 만루에서 좌전안타를 날렸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7-6으로 역전시켰다. 텍사스는 7회 텍사스가 솔로홈런 2개로 10-6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9회 텍사스는 불펜 난조로 5실점을 하며 10-11로 역전패를 당했다. 마무리 투수 숀 톨리슨이 연속 홈런을 얻어맞았고 로스 올랜도프와 앤드류 폴크너가 함께 3점을 내주며 자멸했다.

우승 매직넘버 '1'을 기록하고 있는 텍사스는 뼈아픈 대역전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뒤로 미뤘다. 텍사스의 지구 우승 여부는 이날 오후 열리는 지구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판가름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