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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봐도 즐거운 현대무용

중앙선데이 2015.10.04 00:24 447호 31면 지면보기
현대무용은 어렵다? 아니, 어린이도 즐길 수 있다. 국립현대무용단이 창단 5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신작을 내놓는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대표적인 동화,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다.



‘우리가 살면서 부딪치는 낯선 만남의 순간들이 실은 차이를 인정하고 공감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첨단 영상기술을 동원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예측불허 장면으로 구현한 이색적인 춤 공연이다.


국립현대무용단 가족공연 ‘어린 왕자’ 9~1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안애순 예술감독의 안무와 영화 ‘장화홍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김지운 감독의 구성대본에 만능 뮤지션 정재일의 음악까지, 각 분야 최고의 창작진이 모여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야심차게 선보인다. 공연 말미에는 어린이 관객이 태블릿에 직접 그린 동화 속 이미지가 무대 세트에 투사되면서 관객과 교감하는 인터렉티브 무대로 연출된다.



 



 



글 유주현 객원기자, 사진 국립현대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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