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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기밀정보가 줄줄… 보안은 말보다는 시스템

온라인 중앙일보 2015.10.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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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기밀과 군부대의 보안시설은 일단 유출되면 국가의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어 철저한 보안이 필요로 된다. 원전시설과 같은 산업보안시설과 기업의 핵심연구소 역시 보안이 생명이다.
 
그러나 이같은 기밀과 보안을 사람에게 맡기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실제로 최근 언론을 통해 군사보안에 가장 앞장서야 할 군간부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군사기밀에 대해 이야기 나눈 사례가 보도되기도 했다.
 
결국 보안은 사람의 관리와 시스템적 장치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아무리 사람이 조심한다고 해도 실수로 인한 기밀유출까지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정보유출방지와 보안을 위해 자주 사용되는 것이 바로 MDM솔루션이다. MDM이란 '모바일 디바이스 매니지먼트(Mobile Device Management)'의 약자다. 모바일기기의 도난, 분실 시 원격으로 통신기지국망 등을 이용해 단말기의 잠금, 데이터 삭제, 펌웨어 업데이트, 애플리케이션 설치 등을 위한 기술이다. 그러나 비용이 문제다. MDM에는 보안유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기능까지 포함되면서 MDM 소프트웨어의 부피도 커지고 비용도 비싸졌다.
 
출근시 스마트기기의 카메라, 녹음 기타기능을 차단하고 퇴근시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단순제품과 기관내의 건물별, 회의실별 보안등급에 따른 맞춤보안기능을 원하는 여러 기관에서 사용하기에는 최근의 MDM솔루션은 비용이나 기술면에서 채택하기에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최근에는 폐쇄망이 적용되는 핵심 시설지역에 대한 출입자들의 스마트기기, 모바일기기 등을 일괄적으로 제어하는 간단한 솔루션인 ‘크로노스 시큐리티 솔루션’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크로노스시스템(사장 이상욱)이 출시한 ‘크로노스 시큐리티 솔루션’은 보안구역으로 설정하고자 하는 곳에 설치하면 휴대폰 통신은 물론, 녹음, 녹화 등을 차단/해제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 뿐만아니라 자동차 블랙박스 및 노트북, 아이팟, 패드, 갤탭, 카메라 등의 기능도 자동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방시설, 산업핵심 시설 등 '가급' 보안시설에도 적용될 수 있다. 비용도 기존 MDM 시스템에 비해 저렴하고, 맞춤보안기능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서도 부담없이 채택이 가능하다.
 
이른바 MDM에서 한발 더 진화한 MDS 솔루션이다. MDS란 ‘멀티 디바이스 시큐리티(Multi Device Security)’의 약자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근거리 폐쇄망, 자가망으로 맞춤 원격 제어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크로노스시스템 이상욱 사장은 “군부대, 보안시설, 군수산업시설, 기업연구소 등이 방문자의 스마트폰, 블랙박스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크로노스시큐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며 "크로노스 시큐리티 솔루션은 폐쇄망, 자가망을 구축운영하면서 추가적으로 카메라, 녹음기, 데이터증가 알람 등을 비롯해 출입자들의 스마트기기 등을 제어하는 다양한 보안기능을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는 맞춤형 보안제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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