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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와대, 한국형 전투기 사업 조사 착수

중앙일보 2015.09.25 10:34
 

청와대가 방위사업청에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25일 여권 핵심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방사청에 KF-X 사업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고 방사청도 자료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KF-X 사업에 관한 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부실·비위 혐의가 발견될 경우 사정당국의 조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민정수석실에서 방위사업(KF-X 사업)의 사실관계 확인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방사청 관계자의 소환 조사 여부에 대해선 “그런 사실은 없다”고 답했다. 지난 3월 30일 KF-X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선정된 이후 6개월 만에 이 사업은 위기를 맞게 됐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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