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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의 괴로움, 갱년기 스트레스, 생약 성분으로 안전하게 싹~

중앙일보 2015.09.23 00:02 2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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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종근당. 종근당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갱년기 치료제 ‘시미도나’, 철분제 ‘볼그레’,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


종근당은 월경, 임신과 출산, 갱년기 등 생애주기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여성들을 위해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 ▶갱년기 치료제 ‘시미도나’ ▶철분제 ‘볼그레’ 등 일반의약품을 선보이고 있다.

종근당
서양승마 추출물 등 주성분
비린 맛 줄인 철분제도 선봬


월경전증후군은 여성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월경전증후군으로 인한 신체적·감정적 증상과 행동 변화는 200여 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들이 발현된다. 프리페민은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며 유럽에서 월경전증후군과 월경불순에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이다. 스위스에서 생산되고 있다.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는 고대부터 사용됐으며 월경전증후군 치료에 임상적 근거를 가진 생약제제다. 월경전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프로락틴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월경전증후군과 월경불순 개선에 효과적이다.

프리페민은 1일 1회, 1회 1정 복용으로 생리 전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해준다. 종근당 관계자는 “복용 기간에 비례해 개선 효과가 증가하므로 3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이 좋다”면서 “많은 여성들이 참고 견뎌내야 했던 증상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여성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의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는 폐경이다. 폐경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일부 여성들에게는 폐경 이행기와 폐경 후에 동반되는 증상들이 일상생활을 방해해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시미도나는 스위스에서 생산되며 홍조·발한·수면장애·신경과민·우울증 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주성분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서양승마 추출물이다.

유럽에서 50년 넘게 갱년기 증상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생약성분이다. 시미도나는 유럽 임상을 통해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정성을 유럽의약품허가당국(EMA)과 천연물의약품위원회(HMPC)로부터 인정받았다. 종근당 관계자는 “하루 한알로 복용이 간편한 시미도나를 통해 갱년기 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볼그레’는 임산부가 하루 철분 섭취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1회 복용량에 40mg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무기질 등 다른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단일 성분 철분제다. 주성분은 철-아세틸트랜스페린으로 달걀 흰자를 구성하는 단백질과 철분이 안정적 형태로 결합돼 철분 흡수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2014년 산부인과 처방과 판매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볼그레는 ‘볼그레액’과 ‘볼그레캡슐’ 두 가지 제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액상 형태인 볼그레액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안전성을 강화했다. 입덧으로 예민한 임산부들을 배려해 복숭아 맛을 더해 철분제 특유의 비린 맛을 줄였다. 또 제품의 변질을 막고 휴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회용 개별 파우치포장을 적용했다.

철분은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의 성장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중요 성분이다. 임신 기간 중에는 태아에게 공급해야 하는 혈액량이 증가하지만 그에 비해 적혈구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임산부의 빈혈 예방을 위해선 임신 3개월 이후부터 하루 30mg 이상의 철분을 보충해야 하지만 식사만으로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철분제를 통한 섭취가 권장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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