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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89개 나라 602개 대학과 교류, 글로벌 동량 산실

중앙일보 2015.09.23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15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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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외대. 한국외대는 어문학·지역학을 기반으로 정치·경제·외교·통상·이공계 학문을 융합한 융복합 인재를 양성한다.]


‘세계 수준의 글로벌 융복합대학’-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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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는 어문학과 지역학을 기반으로 정치·경제·외교·통상·이공계 분야 학문을 융합한 글로벌 융복합 인재를 양성한다. 언어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개 이상의 전공지식을 결합한 융복합 학문으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LD(Language & Diplomacy)학부는 외교관과 국제기구에 진출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4학년도에 신설됐다. LT(Language & Trade)학부는 2015학년도에 신설됐다. 언어교육과 통상지식을 기반으로 국가간 통상업무에서 활약할 글로벌 산업 및 통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메디컬공학부는 외국어를 기반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를 넘어 자연과학·IT까지 망라하는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캠퍼스에 신설한다. GBT(Global Business & Technology)학부는 비즈니스 영어 실력을 갖추고 IT기술을 이해할 줄 아는 융복합 글로벌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2016학년도에 글로벌캠퍼스에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외대는 세계 89개국 602개 대학 및 기관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61개국에서 2000여 명의 학생들이 파견학생 자격으로 수학했다. 또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인 ▶7+1파견학생제도 ▶교환학생제도 ▶복수학위제도 ▶해외계절학기 제도 등을 통해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7+1파견학생제도는 재학 기간 중 1개 학기를 외국 대학에서 수학함으로써 국제적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2 복수학위제도는 한국외대에서 2년, 협정 대학에서 2년 수학하고 양교에서 학위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델라웨어대, 대만사범대, 뉴욕주립대(SUNY) 스토니브룩과 협정이 체결돼 있다. 해외 거주 동문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경험 확대도 한국외대만의 강점이다.

이뿐 아니라 해외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해외 인턴십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외교부와 협약을 맺고 재외공관에 학생 파견을 시작했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 인턴십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해외문화홍보원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실무를 배우면서 최대 12학점까지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우수한 외국 학생들을 유치해 한국의 지식 콘텐트를 해외에 전파하는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에 미네르바교양대학을 신설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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