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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매학기 '융·복합 교양교과목' 개발사업 진행

중앙일보 2015.09.23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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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건국대. 지난해 11월 건국대 창의설계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학과간 융합을 통해 기획·설계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건국대학교는 교육·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다. 2013년 글로벌융합대학이라는 단과대학을 개설하는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술융합과 더 나아가 문·이과 통섭, 융·복합 학문 분야에서 전공학과간 장벽을 넘나드는 공동 연구와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개발, 융복합 교양 교과목 개설 등을 통해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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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벌융합대학장 구남서 교수는 “과학기술자만을 위한 차가운 기술융합이 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막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인문사회학적인 사고가 융합된 통섭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학제간의 벽을 허물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기존의 사고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인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국대는 대학원 신기술융합학과와 글로벌융합대학 융합인재학부, 교양교육센터 등이 주축이 되어 융합적 사고를 지닌 창의적 인재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대학원 신기술융합학과는 2003년 설립돼 2006년부터 BK21 u-Science기반 신기술융합 사업단이라는 대형 사업단을 수주했다. 양질의 석·박사급 인재양성과 다양한 기술융합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이 분야를 선도해오고 있다. 또한 융합인재학부는 2009년 설립되어 학부 융합교육을 목표로 공공인재와 과학인재 등 글로벌융합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이들 학과는 타 전공의 이해와 접목을 통한 기술융합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여 현대사회가 바라는 인재 상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한다.

건국대는 다전공·부전공·연합전공·연계전공 등 다양한 융합 학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과간 벽을 낮추고 모든 재학생이 여러 가지 전공을 자유롭게 접목해 수학할 수 있다. 2015학년도 1학기부터는 매학기 ‘융·복합 교양교과목개발사업’을 진행한다. 2개 이상의 학문분야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학생들의 요구와 시대 흐름에 맞춘 새로운 융·복합 교양교과목 3개를 신규 개설했다.

건국대는 융합학문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학문 구조조정을 해왔다. 수의학·바이오·부동산·의학·법학 같은 전통적 강세 학문 외에 융·복합 지식 시대에 맞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전공 과정들을 잇달아 개설하고 있다. 사회 경제적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미래 학문 수요에 대비하고 글로벌 시대 유연한 사고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2009학년도에 기술경영·영어교육·자율전공학부, 2010학년도에는 문화콘텐츠학과·신산업융합학과를 신설했다. 2011학년도에는 중국통상 비즈니스전공, 동화미디어콘텐츠학과 등을 만들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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