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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놀지 말고 일하라" 훈계하는 선배 살해 징역 10년

중앙일보 2015.09.22 17:16
울산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신민수)는 22일 자신을 훈계한다는 이유로 선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월 4일 오후 7시30분쯤 경남 양산시에 있는 선배 B씨(62)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B씨가 “놀지 말고 일을 하라”고 계속 훈계하는 데 화가 나 흉기로 B의 복부와 옆구리·가슴 등을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평소 친하게 지내던 피해자와 말다툼 끝에 3차례나 흉기로 찔러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한 것은 그 죄질이 매우 무거워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울산=유명한 기자 famo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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