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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미선, 리우 프레올림픽 양궁 개인전 우승

중앙일보 2015.09.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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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궁사 최미선(19·광주여대)이 리우 프레올림픽에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최미선은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프레올림픽)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탄야팅(대만)을 7-1(29-29, 29-26, 30-28, 29-28)로 꺾었다. 최미선은 16강과 8강에서 디피카 쿠마리(인도)와 바네사 랜디(이탈리아)를 각각 7-3, 6-4로 꺾었다. 준결승에서 맥켄지 브라운을 6-0으로 완파한 최미선은 결승에서 12발 중 9발을 10점, 3발을 9점에 넣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기보배(27·광주광역시청)·강채영(19·경희대)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우승한 최미선은 2관왕에 올랐다. 대표팀 간판인 기보배는 8강에서 탄야팅과 동점 슛오프까지 치른 끝에 탈락했다.

최미선은 전남체고 재학중이던 2013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주목을 모았다. 지난 5월에는 안탈리아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는 개인전 결승에서 기보배와 슛오프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23일에는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안동대)이 출전하는 남자 개인전이 열린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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