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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츠버그 강정호,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중앙일보 2015.09.22 09:11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강정호를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강정호는 그동안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구단은 외야수 키언 브록스턴을 합류시키면서 40인 명단에서 강정호를 제외했다.

강정호는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1회 수비 도중 슬라이딩하는 주자 크리스 코글란과 충돌했다. 병살을 막기 위해 슬라이딩을 한 코글란의 오른 무릎과 강정호의 왼 무릎이 부딪혔다. 왼 다리가 뒤로 꺾인 채 넘어진 강정호는 왼쪽 경골이 골절되고 외측 반월사 연골을 다쳐 바로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6~8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올해 피츠버그에 입단한 강정호는 단숨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421타수 121안타), 15홈런·58타점을 기록했다. 내년 스프링캠프 합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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