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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香)으로 떼돈버는 가수들…향기의 제왕은 누구?

중앙일보 2015.09.2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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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향수 [사진 광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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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옹 향수 [사진 광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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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디렉션 향수 [사진 광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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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향수[사진 광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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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향수[사진 광고 캡처]

가수들은 음원으로 수입을 올려야 하지만 이들의 끼와 재능은 종종 다른 분야에서 빛나곤 한다. 본업인 노래나 공연보다는 패션, 향수 등 산업에 뛰어들어 트렌드를 주도하는 유명 가수들이 늘면서 이들 사이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다.

음악전문지 빌보드 최신판에 따르면 가수들이 돈을 벌고 있는 대표분야 중 하나는 향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셀린 디옹, 제니퍼 로페즈 등은 일찌감치 자신의 이름을 딴 향수를 내놓으며 향수 판매의 2~10% 가량을 로열티로 받고 있다.

90년대부터 향수업계에 뛰어든 대표적인 가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그동안 18종의 향수를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5540만 달러(652억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젊은이들의 우상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4년전부터 향수업에 진출해 짧은 기간에 1840만 달러의 향수를 파는 데 일조했다. 90년대 3대 디바로 불린 셀린 디옹은 12년전부터 향수업에 진출해 꾸준히 자기 브랜드로 향수를 출시하고 있다.

여성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밴드 원디렉션 역시 향수업계의 총아다. 원디렉션은 나일 호란, 리암 페인, 해리 스타일스, 루이 톰린슨으로 구성된 밴드다. 3년전 향수업에 진출해 620만 달러(72억원)어치의 '원디렉션' 브랜드 향수 판매에 성공했다.

가수 중에는 디자이너로 입지를 굳히거나 패션 모델로 활동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은 가수로 활동하다 패션사업에도 뛰어들어 연 수백억원을 버는 1인 기업으로 정착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편하게 신는 신발 브랜드 ‘케즈 앤 소니’ 의 모델이기도 하다. 이밖에 흑인가수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를 비롯해 저스틴 비버 등도 패션계의 '뮤즈'다. 이들이 모델로 뛰는 브랜드들은 스타의 후광을 입고 적잖은 광고 효과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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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빌보드)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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