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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병호,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

중앙일보 2015.09.22 01:21 종합 35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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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29·넥센·사진)가 프로야구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KIA는 SK 꺾고 반게임차 5위 추격

 박병호는 21일 창원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4회 솔로포를 날렸다. 상대 선발 이태양의 초구 직구(시속 134㎞)를 잡아당겨 비거리 130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50호. 지난 시즌 52개 홈런을 친 박병호는 2년 연속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2년 연속 50홈런은 박병호가 역대 처음이다. 한 시즌에 5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박병호를 포함해 3명뿐이다. 이승엽(삼성)이 1999년 54개, 2003년 56개를 쳤고 심정수(은퇴)가 2003년 53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병호는 2위 나바로(삼성·45개)와의 격차를 5개로 벌렸다. 넥센은 선발 양훈의 6이닝 무실점 호투로 NC를 4-1로 꺾었다.

 인천에서는 KIA가 SK를 7-0으로 이겼다. 7위 KIA는 5위 롯데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KIA 선발 양현종이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4승(6패)째를 올렸다. SK는 롯데에 승률에 밀려 6위로 내려갔다. 서울 잠실에서는 kt가 LG를 4-1로 눌렀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프로야구 전적(21일)
▶kt 4-1 LG ▶KIA 7-0 SK ▶넥센 4-1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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