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기술 혁신 … 청정 화력발전소 실현 선도

중앙일보 2015.09.22 00:02 9면 지면보기
기사 이미지

[사진 한국남부발전. 제주도 국제풍력감시센터에서 남부발전 직원들이 풍력발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고장정지율 0.16%를 유지해 세계 정상급 수준의 설비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기세를 더해 올해는 0.1%이하로 목표를 상향조정했다.

한국남부발전


고장정지율은 발전소 운영과 관리기술 수준을 평가할 때 쓰는 주요 기준이다. 발전소 정상운전 시간(1년) 중 고장이나 인적 요인에 의해 발전소가 불시정지한 시간의 비율을 나타낸다. 보통 북미지역 발전소 고장정지율이 4.49%를 감안하면 남부발전의 0.16%는 국제적으로도 대단한 수준이다.

남부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전력공기업의 기본 역할에 충실한 것을 물론이며, 저열량탄발전소 건설, CO₂포집 및 재이용, 국산풍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가 에너지 확보에 기여한다. 또 위험기반 설비진단과 남부발전만의 정비모델구축으로 설비신뢰도를 확보하고, 발전설비 통합감시센터를 운영해 세계 정상수준의 설비신뢰도를 이어가고 있다.

남부발전이 현재 강원도 삼척에 건설 중인 삼척그린파워는 원가절감과 경영선진화, 저탄소 녹색경영 및 기술혁신이 모두 한꺼번에 집약된 신 개념의 발전소로 불려진다.

남부발전은 환경기술혁신을 통한 이산화탄소가 없는 청정한 화력발전소 실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견인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재이용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남부발전의 혁신은 신재생사업에서도 이어진다. 풍력발전사업을 미래 신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8년까지 국산풍력발전기 100기를 가동하겠다는 ‘국산풍력 100기’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첫 사업을 시작한 2009년에 국내 풍력발전기 200기 중에서 국산은 4기에 불과했다. 남부발전은 2012년 태백풍력 준공을 시작으로 제주도에 세계적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등 풍력발전기의 공급자로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