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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한국형 프리미엄 메뉴 역수출

중앙일보 2015.09.22 00:02 주말섹션 4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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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버거킹. 버거킹은 한국형 프리미엄 메뉴를 자체 개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버거킹의 국내 200번째 매장 인천송도 SK점]


지난 9월 7일 버거킹에서 가을 한정 메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와 ‘머쉬룸 와퍼’를 선보였다. 와퍼와 스테이크버거에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쫄깃하게 구운 버섯을 더하고, 부드러운 크리미페퍼 소스를 가미한 국내 자체 개발 프리미엄 메뉴이다.

버거킹


이에 앞서 선보인 여름 한정 메뉴 할라피뇨 와퍼, 통모짜 와퍼, 콰트로치즈 와퍼 등 버거킹의 기간 한정 메뉴도 열풍을 일으켰다. 눈에 띄는 점은 이 메뉴 모두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것이라는 점이다. 버거킹 코리아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랜드를 파악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탄생한 제품이다. 버거킹은 이처럼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한국형 프리미엄 메뉴를 자체 개발해 시장 공략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인 한국형 메뉴 콰트로치즈 와퍼는 2013년 8월 기간 한정 메뉴로 선보였다. 이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정식 메뉴로 등극했다. 미국은 물론, 중국·태국·필리핀 등에 역수출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에서는 역대 발표된 신제품 중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메뉴가 맛있으면 SNS에서 바로 화제가 되어 판매 성과로 나타나는 편”이라면서 “특히 이번 가을에 선보인 한정 메뉴인 머쉬룸 2종은 판매뿐 아니라 온라인 SNS 등에서도 ‘버거의 진리’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버거킹코리아는 다양한 메뉴 군에서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2014년 12월 말 더욱 두툼하고(Thick-cut) 맛있어진 프렌치프라이를 선보였다. 올해 1월에는 ‘스낵킹(Snack King)’ 메뉴군을 개편해, 커피뿐 아니라 블루베리와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디저트 ‘스노우블루베리’, 두툼해진 프렌치프라이에 치즈를 듬뿍 올린 ‘치즈프라이’ 등 다양한 스낵 메뉴를 선보였다.

한편 버거킹은 드라이브 스루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0년 5월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연 후 2015년 8월 말 전국에 총 23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운영 중이다. 딜리버리 서비스는 현재 72개 매장에서 제공 중이다. 버거킹 딜리버리 서비스는 전화(1599-0505) 또는 홈페이지(delivery.burgerking.c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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