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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에 ICT 기술 접목 … ‘창조경제형 농촌’조성에 앞장

중앙일보 2015.09.22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5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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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 SK는 ICT 기반 창조경제와 세계시장 공략을 통해 미래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은 SK하이닉스 임직원이 이천 300㎜ 공장 내부에서 반도체 장비의 모니터를 들여다 보고 있는 모습.]


SK는 총수부재 장기화에 따른 그룹차원의 신성장동력 발굴지연과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맡아오던 SK텔레콤의 성장정체 지속으로 인해 고조된 위기감 속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조경제와 세계시장 공략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K


SK는 지난해 10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확대 출범했다.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조경제 붐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그룹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1월 SK창조경제추진단을 구성했다. SK그룹 직원들로 구성된 별도의 창조경제혁신(CEI)센터를 조직해 창업 멘토링과 예비창업자 교육, 기술과 투자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CEI센터에서는 세종시에 ‘창조마을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사업도 벌이고 있다. 농촌에 ICT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영농기업을 도입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방식이다. 스마트 폰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스마트 팜’과 ‘태양광 발전사업’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등이 조만간 모습을 드러내면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창조경제형 농촌’이 조성된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SK하이닉스는 중국 충칭에 반도체 후공정 생산법인을 준공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늘어나는 후공정 물량에 대한 충분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SK이노베이션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SK종합화학은 글로벌 성장을 위해 세계 최대 석유화학회사인 사빅과 손잡고 추진중인 넥슬렌 사업 또한 올해 상업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 C&C는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하며, ICT 한류바람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성장방향을 IT서비스 사업 경쟁력의 획기적 향상, 글로벌 ICT 기술·시장 트렌드에 맞춘 신성장 기회 발굴, 글로벌 파트너십에 기반한 성장모델 추진 등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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