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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아파트서 LP가스 누출 주민 500명 대피

중앙일보 2015.09.14 20:00
14일 오후 3시40분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한 아파트 LP가스 저장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주민 500여 명과 신철원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다. 해당 아파트의 LP가스 저장소는 10t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당시 1.9t가량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퇴근한 주민들은 소방대원의 안내에 따라 집으로 귀가하지 못하고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부에 주민이 있는지 확인하고 아파트를 중심으로 150∼200m 주변의 접근을 차단했다. 경찰과 가스안전공사 직원 등이 사고를 막기 위해 가스 잔량을 모두 빼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가 모두 빠지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는 한편 대대적인 수리에 나설 예정이다.



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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