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학년도 자사고 최종 지원전략

온라인 중앙일보 2015.09.14 16:56
자사고는 모집단위에 따라 전국단위와 광역단위 자사고로 나뉜다. 이 중 전국단위 자사고는 학교의 소재지와 학생의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목표학교를 미리 결정한 것이 아니라면 학교별 교육과정 특징 및 내신 반영방식을 꼼꼼히 살펴보고 최종 지원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가 올해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2016학년도 자사고 최종 지원전략을 전국단위 자사고와 광역단위 자사고로 나눠 제시했다.



1. 전국단위 모집 자사고



전국단위 자사고의 내신 반영과목과 반영비중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학교에서 국/영/수/과/사 주요과목을 공통적으로 반영한다. 이 때 반영비중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국/영/수 반영비중이 높은 편이며, 특히 수학과목에 큰 비중을 두는 학교가 많다.

반영학기 및 비중을 보면 총 10개 전국단위 자사고 모두 2학년 1학기 ~ 3학년 1학기 성적을 공통적으로 반영한다. 1학년 1학기부터 반영하는 학교는 김천고, 민족사관고, 북일고 등이며 외대부고와 인천하늘고는 원서접수 직전까지인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까지 반영한다. 이 때 반영비중은 학년과 학기가 올라갈수록 커진다.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 김창식 수석연구원은 “전국단위 자사고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실력의 발전성을 중요하게 본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학교별 내신성적 반영시 특이사항을 살펴보면 외대부고, 하나고, 현대청운고는 전체 반영성적 중에서 지원자가 특정학기의 특정과목 성취도를 제외할 수 있도록 했고, 인천하늘고는 1개 성취도를 한 단계 높여 반영한다. 이는 최대한 많은 지원자를 통과시켜 2단계 서류평가 및 면접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그 이유는 성취도라는 절대평가 성적만으로는 학생이 가진 학습역량과 잠재가능성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국단위 자사고의 내신 반영방식은 학교별로 차이가 있다. 만약 3학년까지의 내신성적에서 특정학기나 과목이 많이 부족하다면 1단계 통과를 위해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내신성적을 반영하는 학교가 어디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 때 반영비중이 높지 않은 과목에서 성취도 B가 1~2개 정도 있는 수준이라면 무리해서 학교를 변경하기보다 그 동안 준비해 온 서류와 면접을 더욱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최종합격을 노리는 소신 지원전략이 될 수 있다. 내신성적으로 성취도를 반영하면서 1단계 최저 합격선의 동점자는 대부분 합격처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2. 광역단위 모집 자사고

광역단위 자사고는 학교가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서울, 대구, 대전, 전북지역에는 2개 이상의 광역단위 자사고가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최종 지원학교 선택을 위한 탐색이 필요하다.



특히, 광역단위 자사고가 가장 많은 서울지역은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추첨으로 1단계 통과자를 뽑은 뒤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면접을 진행한다. 전형방법은 모든 학교가 동일하지만 2단계의 동점자 처리 기준은 학교마다 다르다.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 김창식 수석연구원은 “서울지역 광역단위 자사고를 목표하는 학생이라면 학교별 정보탐색뿐 아니라 동점자 처리 기준도 참고해 최종 지원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지역에는 광역단위 자사고가 1개교만 운영되고 있으므로 자신의 학습성향과 대입진학 목표에 도움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가 어디인지 다른 전기고등학교와 비교해 최종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로 경남, 제주, 세종시에는 자사고가 없어 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은 타 지역의 광역단위 자사고에 지원할 수 있다. 만일 앞에 열거한 지역의 학생이 타 지역 광역단위 자사고 지원한다면 선발방식의 유불리, 기숙사 운영 여부 등을 따져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