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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의 반격,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 15일부터 판매

중앙일보 2015.09.14 14:45


서점의 반격이 시작됐다. 스마트폰의 약진으로 주춤했던 전자책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대표 서점 3사가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를 15일부터 판매하기로 했다.예스24와 알라딘,반디앤루니스 등 국내 대표 서점 3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 이퍼브를 통해서다.이들 서점들은 이번 신제품 전자책 단말기가 "최고 성능 탑재한 단말기 완성판"이라고 자신했다.



크라메 카르타는 지난 2013년 출시돼 3만대 가량 판매된 크레마 샤인의 후속 버전이다. 아마존의 킨들 보이지처럼 카르타 패널을 탑재했다. 화질이 전작보다 선명해지고, 종이책 인쇄 품질 수준인 고해상도와 e잉크 패널의 잔상제거 기술이 적용돼 마치 종이책을 보는 듯한 사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e잉크를 기반으로 해 눈부심이 적고 장시간의 독서에도 부담이 없다는 점도 강점이다.



한국이퍼브가 새롭게 출시하는 크레마 카트타엔 '프론트 라이트' 기능이 업그레이드돼 적용됐다. 어두운 밤에도 눈부심 없이 쾌적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6인치 카르타 패널의 HD(고화질) 디스플레이에 8GB(기가바이트) 저장 공간을 갖췄다. 마이크로 SD카드로 최대 32GB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무게는 182g으로 두께는 8㎜. 국내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이 단말기를 사용하면 예스24와 알라딘,반디앤루니스가 보유한 25만종의 e북 콘텐츠와 5만종의 무료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한국이퍼브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만2000원 상당의 케이스를 1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제품은 각 서점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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