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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아레나' 건립 본격 추진

중앙일보 2015.09.14 11:26


서울시가 대규모 복합문화공연시설인 ‘서울아레나’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반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서울아레나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가 소유한 창동 1-6번지 일대 약 5만㎡ 시유지에 서울아레나를 세우기 위한 설명회다. 시는 서울아레나 건설로 국내 음악ㆍ공연시장이 커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외 각국 주요 도시들이 아레나 건설로 경제적 효과를 톡톡히 봤던 점을 감안한 것이다. 영국의 경우 2007년 ‘런던 O2아레나’ 개관 이후 공연 티켓판매량이 10배 가량 증가하는 등 전체 음악ㆍ공연 시장 규모가 성장했다. 방문객수만 연간 850만명에 이른다. 이용건 서울시 동북4구 사업단장은 “국내 유일의 서울 아레나가 건립되면 한류문화 확산에 따른 집객효과로 관광객수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설명회를 마친 뒤 민간투자자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받아 검토작업을 거쳐 기획재정부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제출할 계획이다. 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으면 2017년에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단장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창동ㆍ상계 신경제중심지’조성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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