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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황] “이사철 이제 시작인데 전세 구경하기 힘드네”

중앙일보 2015.09.14 00:24 경제 9면 지면보기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아파트 전셋값이 강세다. 전세물건이 부족한 가운데 직장인과 신혼부부 수요가 대거 움직여서다.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 조사 결과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0.2% 올라 2주 전(0.19%)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한강 이남(0.22%)이 한강 이북(0.18%)보다 많이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강북(0.33%)·구로(0.32%)·관악(0.32%)·영등포구(0.31%) 등지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북구는 미아뉴타운 3구역 등의 이주로 전셋값이 뛰었다. 구로구는 가산디지털단지 주변으로 직장인 수요가 늘면서 오름세다. 관악구와 영등포구는 비교적 전셋값이 저렴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수요가 많다.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이사철은 이제 시작인데 전세 물건은 구경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주 0.17% 올랐다. 군포(0.28%)·성남시 가 많이 상승했다. 인천(0.2%)에선 계양(0.29%)·서구(0.22%)의 상승률이 높았다.



 지난주 서울·경기도 아파트값은 각각 0.15%, 0.12% 올랐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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