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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만남’… 종로구, 2015 古GO종로문화페스티벌 개최

중앙일보 2015.09.09 18:24



11일부터 20일까지, 인사동ㆍ운현궁ㆍ대학로ㆍ청계천에서 오감 체험

서울시 종로구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제5회 ‘2015 古GO종로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을 주제로 종로 인사동ㆍ대학로ㆍ청계천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인사전통문화축제’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 ‘D.FESTA 대학로거리공연축제’ ‘육의전체험축제’ 등 종로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즐길 수 있는 네 개의 축제가 대표행사다.



올해 28회를 맞는 인사전통문화축제는 15일까지 인사동 일대에서 열린다. 전통 공예체험과 다도체험, 김치만들기체험 등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마련하며, 한ㆍ중 문화교류전 공예품 전시와 제작시연도 준비된다. 12일 인사동에서는 전통의상 퍼레이드, 궁중한복과 퓨전한복 패션쇼가 진행되고, 국악소녀 송소희의 공연도 열린다.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는 15ㆍ16일 이틀 동안 운현궁(삼일대로 464)에서 열린다. 탄생 후 첫 번째 맞이하는 ‘돌상차림’에서 관례ㆍ혼례ㆍ죽음 후 제례까지 한 눈에 인생여정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윤동주문학제, 종로박물관 나들이 등 테마행사도 다양하다. 12일 열리는 북촌축제에서는 전통공예 체험 및 시연, 북촌축제 음악 공연 등과 함께 주민 부부 한 쌍의 전통혼례도 지켜볼 수 있다.



11일 오후 7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서울예고무용단, 홍순달(재즈 콰르텟), 밴드 부활, 자전거 탄 풍경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古GO종로 문화페스티벌은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면서 “가을이라는 좋은 계절에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특색있는 종로의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기억 속에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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