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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너', 짜릿한 손 맛 '디제잉 서바이벌'

온라인 중앙일보 2015.09.09 09:13








오디션 포화라고 하지만 DJ 서바이벌은 색달랐다.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것이 아닌 음악을 느끼는 기분은 색다른 재미를 줬다.



8일 첫방송된 Mnet '헤드라이너'에서는 11명의 DJ 소개와 블라인트 테스트, 40분 릴레이 미션을 치렀다.



시작은 블라인드 테스트였다. 각자의 방에서 한 팀이 디제잉하는 모습을 보며 평가하는 방식. 주어진 시간은 5분이었다. DJ탁은 여유만만 자연스러웠고 제국의아이들 출신 DJ 제아애프터는 실수연발이었다. 얼굴은 공개하지 않은 채 음악만 듣고 서로를 평가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모두의 예상대로 1등은 DJ탁, 꼴찌는 DJ 제아애프터였다.



그렇게 서로에 대해 알게 된 사람들은 릴레이 디제잉을 위해 클럽으로 향했다. 경기 시간은 총 40분이며 한 사람당 5분씩 주어진다. 단 1분이 지나면 관객들이 평가할 수 있고 전체 인원 중 30%가 마음에 안 들면 노란불이 들어오고 50%를 넘기면 빨간불이 들어와 공연을 멈춰야한다. 앞 8명이 모두 5분씩 공연을 한다면 뒤에 세 사람은 실력을 보여줄 수도 없이 탈락하는 것.



경기 순서는 블라인드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DJ탁이 정했다. 본인을 첫 순서에 DJ 제아애프터를 마지막에 넣었다. DJ 제아애프터는 "뒤끝 있다. 서운하다 떨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낙담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DJ 탁은 빠른 시간에 노란불이 들어왔고 얼마 못가 빨간불로 바뀌었다. 그의 공연 시간은 2분. K팝을 뒤섞은 음악은 클럽을 가득 채운 객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 했다. 나머지 멤버들의 실력은 다음주 공개.



11명의 DJ들은 앞으로 이번 미션을 포함해 총 다섯번의 미션을 치른다. K-POP 아티스트들과 짝을 이뤄 경쟁하기 등 매회 긴장감 넘치고 흥미로운 주제로 이뤄진다. 가장 열광적인 무대를 만든 DJ는 도전을 계속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DJ는 탈락한다. 심사는 현장에 있는 관객의 호응도와 전문 심사단의 평가로 진행된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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