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격인터뷰 16회 핫클립] 박형준 "말잘듣는 여당 원하겠지만 그런 인식 넘어서야 한다"

중앙일보 2015.09.07 21:45
 


 

“앞으로의 당청관계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수평적 관계로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이 됐다. 청와대 입장에서는 5년 단임제가 짧다. 말 잘 듣는 여당을 원한다. 그런 인식도 넘어설 필요가 있다. 지금은 과거의 ‘힘의 논리’가 아닌 소통과 설득, 공감이 필요하다.”

박형준(55) 국회사무총장이 7일 중앙일보 인터넷방송 ‘직격인터뷰’에서 향후 당청관계에 대해 한 말이다. 이 밖에도 박 사무총장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국회를 되돌아보며 ‘국회 개혁’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대해 말했다.
‘직격인터뷰’ 15회는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진행했다.

박형준 사무총장은 ‘친이계’로 알려져 있다.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임기시절, 대통령실 홍보기획관,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쳐 2011년에는 청와대 사회특별보좌관 자리를 맡았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스타일에 대해 묻는 강 논설위원의 질문에 박 사무총장은 “자신의 프로젝트를 관철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스타일은 실무중심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사무총장은 내년 총선 출마 의향에 대해 “구조적 변화에 기여하고 싶다”며 “총선에 출마하느냐 마느냐는 중심에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형준 국회사무총장과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주요 문답.>



-여당과 청와대의 당청관계는 어떻게 보나.
“앞으로의 당청관계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국회의 기능이 강화되고 민주화되면서 말 그대로 수평적 관계로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이 됐다. 청와대 입장에서는 5년 단임제가 짧다. 그러므로 말 잘 듣는 여당을 원한다. 그런 인식도 넘어설 필요가 있다. 지금은 과거의 ‘힘의 논리’가 아닌 소통과 설득, 공감이 필요하다.”
 



정리 김하온 기자·홍준영 인턴기자 kim.haon@joongang.co.kr
촬영 김세희·이정석



중앙일보 인터넷방송 다시보기

▶중앙일보 촌철살인 4인방 김진·배명복·채인택·강찬호 논설위원이 진행하는 본격 시사 대담프로그램 '직격인터뷰'(매주 목요일 오후 2시)
[1회 다시보기]오세훈 전 서울시장 "서울시 100년 대계 정책…박원순, 전시행정으로 매도"
[2회 다시보기]나경원 외통위원장 "대통령, 폭넓은 인사로 부정적 이미지 불식시켜야"
[3회 다시보기]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 "메르스는 기습 공격"
[4회 다시보기]김문수 "보수의 뿌리 대구서 혁신의 깃발 들겠다"
[5회 다시보기]이정현 "대통령 거부권 행사 불가피"
[6회 다시보기]이상돈 "국민 신뢰 저버린 박 대통령이 가장 큰 배신"
[7회 다시보기]박병주 "첨단 의료만 자랑하고 기본 의료는 방치했다"
[8회 다시보기]이혜훈 “박 대통령, 총선에 관여하면 절대 안 돼…필패(必敗)할 것”
[9회 다시보기]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0회 다시보기] 황준국 본부장 “북한에 '도발하면 단호한 대응' 메시지 전달해야”
[11회 다시보기] 양봉민 "의료개혁, 정부가 주도해야"
[12회 다시보기] 박창식 의원 "박기춘,심학봉 의원 사퇴하는게 옳다"
[13회 다시보기] 이정현 최고위원 "하루에 48번 대통령 전화 받은 적 있다"
[14회 다시보기] 남경필 "총선 후 여야 의석 따라 총리·부총리 나눠야"
[15회 전체보기] 박형준 "말 잘 듣는 여당 원하겠지만 그런 인식 넘어서야 한다"

▶JTBC 비정상회담 멤버인 알베르토 몬디 등 4명이 펼치는 칼럼 토크쇼 '비정상칼럼쇼'(매주 수요일 오후 2시)

[1회 다시보기]알베르토 몬디 '이탈리아인은 왜 옷을 잘 입을까'
[2회 다시보기]타일러라쉬 '해외 유학의 이득'
[3회 다시보기]다니엘 린데만 '우리 모두 국제시장'
[4회 다시보기]장위안 "유럽 가 보니 비현실적 사고하는 줄리안 이해"
[5회 다시보기]다니엘 "숙모가 페루 사람이라…"
[6회 다시보기]다니엘 "독일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어"
[7회 다시보기]알베르토 "이탈리아가 패스트푸드 싫어하는 이유"
[8회 다시보기]새 멤버 마크 테토 "혁신은 문화다"
[9회 다시보기]4명이 한 목소리로 꼽은 로맨틱한 여행지는?
[10회 다시보기]미국인에겐 "어느 주에서 오셨어요?"라고 물어야…
[11회 다시보기]한국 역사교육은 왜 숫자만 외우게 할까?
[12회 다시보기]다니엘 "연락도 습관을 들여야"
[13회 다시보기]알베르토 “한국 라이브 뮤직은 어디 있나”
[14회 다시보기] 다니엘, “‘경단녀’말고 ‘나미살녀’로”

▶박태균 전 중앙일보 식품의약전문기자의 '명의가 본 기적'(격주 월요일 오후 2시)
[1회 다시보기] '폐렴 명의' 정기석 "발병 4시간 안에 항생제, 사망률 결정한다"
[2회 다시보기]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 "10~15cm 암 덩어리도 치료"
[3회 다시보기]이국종 교수 "죽는 날 관속에 가져갈 건 환자명부 뿐"
[4회 다시보기]강재헌 교수 "비만치료의 기적은 의사 아닌 환자가 이루어 내는 것"
[5회 다시보기]주천기 교수 "추기경 각막 적출, 조심스럽고 긴장됐다"
[6회 다시보기]김영훈 교수 "부정맥, 악성은 자칫하면 급사 위험…반드시 조기 치료해야"
[7회 다시보기]황대용 교수 “대장암 걸리는 유명인 많은 건…주량도 원인"
[메르스 특별좌담1]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 "메르스는 기습 공격"
[메르스 특별좌담2]기모란 국립암대학원 교수 "일부 환자 감염 경로 파악 안돼"
[메르스 특별좌담3]김윤 서울의대 교수 "낙관적 전망 반복하면 신뢰 잃어"

▶이훈범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진행하는 본격 시사 토크쇼 '누드코리아'(격주 월요일 오후 2시)
[1회 다시보기]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 대통령, 10년 전엔 귀 열려 있었다"
[2회 다시보기]5억 스타강사 그웬 리, 의류 생산관리 여직원의 변신
[3회 다시보기]새누리 정두언 "대통령 제왕적 정치하고 있다"
[4회 다시보기]서영교 의원 "안녕하세요. '사이다 국회의원'입니다."
[5회 다시보기] 안철수 "3년간 대한민국서 제일 많이 디스당한 사람, 나"
[6회 다시보기] 김세연, 유승민과의 비교에 "감히 롤 모델…"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