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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1주일만에 마약 구입 40대 기업인 구속 기소

중앙일보 2015.09.07 19:08
마약 매수·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중소기업인이 보석 허가로 석방된 지 1주일 만에 다시 마약을 구입했다가 구속됐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7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모(4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필로폰을 판매한 업자도 함께 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달 12일 석방된 뒤 1주일 만인 19일 판매업자로부터 필로폰 0.7g을 30만원에 구입한 혐의다.



김씨는 2013년 9월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지난해 6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달 28일 같은 혐의로 또 붙잡혀 구속 기소됐다가 재판부에 회사의 어려움을 호소해 13일 만에 보석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김씨는 이후 1주일 뒤 또다시 필로폰을 구입했다가 검거돼 지난 3일 구속 기소됐다.



김영종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는 “집행유예와 불구속·보석 등 여러 차례 법원의 선처에도 재범을 하는 마약 사범은 지휘 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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