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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약 복용 소홀하면 급성기로 악화될 수도"?

중앙일보 2015.09.07 00:02 주말섹션 6면 지면보기
김동욱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
-‘CML DAY’ 개최 소감은.


'CML DAY' 행사 주최한 김동욱 교수(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2011년부터 시작한 행사가 벌써 5회째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약 복용 습관이 치료 효과를 좌우한다. 진료실에서 다 하지 못한 환자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예년과 다른 올해 행사의 특징이 있다면.



"올해 처음으로 걷기·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모두 아시아의 젊은 연구자에게 기부된다. 이들을 지원하는 것은 질환 극복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길이다. 저렴한 약값, 질 높은 검사 등 국내 치료환경은 뛰어나다. 국내 환자도 받은 혜택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가 얻는 점이 있다면.



"별다른 증상이 없는 환자는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약 복용에 소홀하다가 급성기로 악화될 수 있다. 교육을 받고 실천하면 갑작스러운 질환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새로운 의학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어 환자의 기대감이 높다.”



-CML DAY 행사의 장기 계획은.



"걷기·달리기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싶다. 앞으로는 기부금을 토대로 젊은 아시아 연구자를 매년 2명씩 초청하려고 한다. 대회에 함께 참여해 기부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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