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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열병식 보며 '엄지척' 사진 화제

중앙일보 2015.09.04 11:13
장쩌민 전 주석이 후진타오 전 주석에게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웨이신]
지난 3일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 열병식의 열기가 중국 내에서는 여전히 뜨겁다.



중국 청년보(靑年報)는 4일 열병식에 참석했던 전직 중국 지도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사진으로 포착했다. 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신 상에서는 장쩌민 전 주석이 열병식을 보며 잘 치러지고 있다는 의미로 후진타오 전 주석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는 이른바 '엄지 척'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청년보에 따르면 과거 열병식부터 이번 열병식까지 연속 3회 참석한 지도자급 인물은 수 명에 불과하다. 그 중에 1명으로 거론됐던 웨이젠싱(尉健行)전 상무위원은 올해 8월 7일 사망해 이번 열병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현재 생존해있는 나머지 6명은 각각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 리펑(李鵬) 전 총리,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 정치협상회의 주석이었던 리루이환(李瑞環),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 리란칭(李嵐淸) 전 상무위원이다.



한편 후진타오 전 주석은 손을 부들부들 떠는 모습이 포착돼 훨씬 고령인 장쩌민 전 주석보다도 오히려 건강이 좋지 않다는 '건강 이상설'이 다시 제기됐다.



리창춘 전 상무위원이 큰 카메라를 이용해 열병식 사진을 찍고 있다. [웨이신]




이밖에 리창춘 전 상무위원(72세)이 거대한 카메라로 열병식 촬영을 손수 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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