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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본능' 강정호, 13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 … 타율도 0.290로 상승

온라인 중앙일보 2015.09.03 00:01
강정호 홈런 [사진 중앙포토]




강정호 13호 홈런


'강정호 13호 홈런'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13번째 홈런포가 터졌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메이저리그 밀워크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결과로 강정호는 8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다시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90로 상승했다.



첫 타석은 아쉬움이 남았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가운데 지미 넬슨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94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바라보는 루킹삼진이었다.



하지만 강정호의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초구 93마일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펜스까지 향하는 큼지막한 2루타를 뽑아냈다. 이후 닐 워커의 중전 안타를 통해 강정호는 홈까지 밟았다. 시즌 51번째 득점을 올리는 순간이었다.



강정호는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은 9회에 돌아왔다. 팀이 3-7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강정호는 데이비드 고포스와 만났다. 강정호는 볼카운트 3-1에서 선구안을 발휘, 94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홈런으로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13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8월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때린 이후 열흘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한편,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밀워키에 4-7로 패하며 2연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 피츠버그의 시즌 성적 79승 51패.



'강정호 13호 홈런'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중앙포토]

'강정호 13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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