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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맞잡은 경기도와 제주도

중앙일보 2015.09.01 01:37 종합 12면 지면보기
원희룡 제주지사(오른쪽)가 31일 제주도청을 찾은 남경필 경기지사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뉴시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경기도는 31일 제주도청에서 일자리 창출, 신재생 에너지 산업, 농산물 유통 판매 등 5개 분야 14개 과제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남 지사는 협약식에서 “정치개혁을 위해 함께 헌신했던 원 지사와 같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기도와 제주도가 서로의 장점을 합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협업해 나간다면 대한민국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원 지사도 “이번 협약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양쪽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남경필·원희룡 지사 상생 협약 맺어
일자리 창출, 농산물 유통 협력키로



 경기도와 제주도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두 지자체는 중국·베트남 등 해외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판로 개척과 창업자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청정도시 건설을 비롯해 친환경 우수 농산물 재배기술 이전, 지역 농산물 온라인 판매, 말 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보조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최충일 기자 choi.choo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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