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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품질 향상으로 모바일 서비스 위협 이겨내

중앙일보 2015.08.31 00:02 5면 지면보기
00700의 요인 별 평가 수준을 살펴보면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의도가 높게 나타났다. [사진 SK텔링크]




최근 6개월 동안 2회 이상 해당 국제전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국제전화 산업 조사 결과, 국제전화 서비스는 전년 대비 1점 하락한 72점으로 평가됐다. 기업별로는 지난해 KT와 공동 1위를 차지했던 SK텔링크(00700)가 올해 조사에서 74점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KT(001)가 73점으로 2위, LG U+(002)가 7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온라인과 모바일의 발달로 국제전화 서비스의 다양한 대체재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각 통신사들은 통화품질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가격적인 혜택까지 강화했지만 올해 NBCI조사에서는 경쟁 브랜드 모두 각 요인별 평가 수준이 소폭 하락했다. 이러한 시장 침체 속에서 00700은 지난해와 동일한 평가 수준을 보이며 단독 1위 재탈환에 성공했다.



00700의 각 구성 요인별 평가 수준을 상세히 살펴보면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의도에서 경쟁브랜드 대비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국제전화 산업에서 오랜 기간 동안 구축해온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기존 충성고객의 평가 수준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이동통신 3사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내놓고 해당 요금제에 한해 mVoIP 데이터 허용 상한제를 전격 폐지했다. 이와 함께 결합상품에 포함되지 않았던 국제전화까지 결합상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는 mVoIP에 대한 수요와 함께 양질의 통화품질을 기대하는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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