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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도입, 차세대 유통환경 구축 앞장

중앙일보 2015.08.31 00:02 4면 지면보기
롯데슈퍼는 상권 맞춤형 점포를 적재적소에 열며 점포 개발에서부터 경쟁사 대비 우위를 지켜가고 있다. [사진 롯데슈퍼]




대형슈퍼마켓 산업의 NBCI 평균은 73점으로 중간 정도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29개 산업군 중에서는 8번째, 10개의 유통 카테고리 중 4번째다.



브랜드별 평가수준을 보면, 롯데슈퍼가 지난해보다 2점 상승한 74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보다 2점씩 상승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73점)와 GS수퍼마켓(72점)이 각각 2위, 3위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도 브랜드 간 순위 변동은 없었다. 한편 대형슈퍼마켓 산업 내 1~3위 간 평가수준 차이는 2점에 불과해 경쟁이 매우 치열한 산업으로 평가됐다.



1위 롯데슈퍼는 전체 서비스군 조사대상 브랜드(105개) 중 21번째, 31개의 유통 카테고리 중에서는 5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브랜드경쟁력이 높아질수록 평가수준 향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롯데슈퍼는 적극적으로 옴니채널을 도입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모바일앱을 도입한 것을 비롯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롯데프레시센터’와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서비스인 ‘Drive&Pick’을 도입하는 등 차세대 유통환경 구축에 앞서있다.



또 롯데슈퍼는 상권 맞춤형 점포를 적재적소에 열어 점포 개발에서부터 경쟁사 대비 우위를 지키고 있다. 도심형 콤팩트 매장인 ‘마이슈퍼’, 신선 균일가 매장인 ‘마켓999(market999)’ 등 상권 특색을 반영한 매장을 각각의 브랜드로 구별하여 운영 중이다.



대형슈퍼마켓은 전체 서비스 산업과 비교했을 때, NBCI 평가수준은 중간 정도 수준에 그치는 반면 상승폭은 상당히 우수한 산업이다. 저출산·고령화·핵가족화 등으로 1~2인 가구가 확산되고 합리적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소량 구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근거리 소량 구매 패턴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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