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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승은 베이식!" 베이식, 끝내 송민호 제치고 '쇼미더머니4' 최종 우승

온라인 중앙일보 2015.08.30 00:02
베이식 [사진 Mnet 쇼미더머니4 방송 캡쳐]




28일 방영된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의 최종회에서 래퍼 베이식(29·이철주)이 아이돌그룹 '위너'출신의 송민호를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대형 기획사 소속의 아이돌 가수 송민호의 등장에 시즌 초반부터 다른 래퍼들은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비꼬듯이 말했지만 최종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은 베이식이었다.



'쇼미더머니4' 결승전은 각 팀의 프로듀서와 무대를 꾸민 1라운드와 다른 가수들이 피처링이 함께 한 2라운드, 두 개의 라운드로 구성됐다. 최종 우승의 결과는 현장 투표로 결정됐다.



베이식은 프로듀서 산이, 버벌진트와 함께 1라운드 주제 '나에게 쇼미더머니란'에 맞춰 '아임 더 맨'(I'm The Man)을 선보였다. 송민호는 이에 프로듀서 지코와 '오키 도키'(okey dokey)로 맞섰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베이식은 거미의 피쳐링이 더해진 '좋은 날'을 불렀다. 베이식은 이 곡을 "아버지께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송민호는 래퍼 비프리와 함께 '빅팀(Victim)+위하여'를 선보였다.



이날 베이식은 1·2차 합산 현장투표 결과 합산 결과 3018만원의 공연비를 획득해 1560만원을 번 송민호를 두 배에 가까운 격차를 보이며 이겼다.



우승 후 베이식은 "무슨 기분인지 잘 모르겠다. 믿기지 않는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너무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쇼미더머니4'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나 일부 무대는 사전녹화분이 방송됐다. 방송심의규정을 따르기 위해서였다.



이번 시즌4는 유난히 매회 논란을 일으켰다. 수시로 등장한 욕설, 출연진의 '일베' 이용자 의혹부터 프로듀서들의 판정 번복으로 인한 공정성 논란까지 논란을 거듭했다.



방송초반 블랙넛의 가사에서 언급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는 말이 과연 사실이 될지 모두가 주목했던 대회였다.



하지만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가 아니었다. 최종 우승은 베이식이었다.





쇼미더머니4 최종 우승 베이식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베이식 [사진 Mnet 쇼미더머니4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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