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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장애 OCD란…래퍼 이센스 "대마초 피우면서 강박증 완화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5.08.27 09:27


래퍼 이센스가 과거 강박증을 고백하면서 OCD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센스는 지난 6월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심우용 재판장)의 심리로 진행된 두 번째 공판에 참석해 강박증을 고백했다.



당시 이센스는 변호인을 통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강박증으로 학교를 자퇴했다. 영화관에서 자막을 놓치면 영화가 끝날 때까지 집중을 못 했고, 잠도 잘 못 이룰 정도로 강박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센스는 "9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유년시절 내내 행복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다. 삼 남매 중 유일한 남자라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고, 음악으로 성공해도 위로가 잘되지 않아 혼자 있고 싶었던 적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센스는 대마초 흡연과 관련해 "대마초를 피우면서 강박증이 완화됐다. 대마초를 잠시 내려놓았지만 전 소속사에서 안 좋게 나오면서 예전 같은 명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불안해 다시 손을 대게 됐다"고 설명했다.



OCD란 강박적 사고와 반복적인 행동을 주로 보이는 불안장애 '강박 장애'를 일컬어 말한다.



OCD란 잦은 손 씻기, 숫자 세기, 확인하기, 청소하기 등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강박적 사고를 막거나 그 생각을 머리에서 지우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이센스는 대마초 매수 및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며, 27일 자정 앨범 '디 에넥도트'를 발매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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