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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티타늄에 담은 초정밀 기술, 세계서 가장 얇은 빛 동력 시계

중앙일보 2015.08.27 00:02 7면 지면보기
빛 동력 인공위성 동기화 시계인 시티즌의 프로마스터 새틀라이트 웨이브 F100. [사진 갤러리어클락]



갤러리어클락
시티즌, 프로마스터 F100 판매
인공위성 동기화 속도 앞당겨
닥스, 로즈골드 컬러 커플 시계 내놔

시계는 언뜻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요소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제 가치를 만든다. 시계처럼 우리 일상에서 만나는 제품 중에서 정밀성이 돋보이는 것은 또 없다. 최근에는 IT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며 더욱 정밀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좋은 시계의 조건 중 하나는 디자인이다. 정밀한 기계적 장치를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감싸고 있다. 시계 자체는 또한 차가운 금속 장치이지만, 그 시계를 통해 우리는 사랑을 약속하기도 한다. 기술과 디자인, 금속과 마음이 만나는 곳이 시계다. 시계가 단지 시간을 본다는 기본적인 기능 이상으로 관심을 끄는 이유다.



◆시티즌=시티즌은 1930년부터 시계 이름을 회사명으로 사용하며 본격적으로 브랜드 사업을 전개했다. 회사 설립 이후 2억9000만 개 이상의 손목시계와 무브먼트를 생산하며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1956년에 일본 제조사에서 만든 충격 방지 기능을 갖춘 최초의 시계 ‘PARASHO CK’를 제작한 데 이어 3년 후에는 일본 최초의 방수 시계인 ‘PARAWATER’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오늘날 시티즌은 에코 드라이브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에코 드라이브는 자연광·인공조명 등 어떠한 종류의 빛으로도 충전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인 배터리 수명을 갖춘 기술이다. 배터리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티즌은 에코 드라이브의 기술력으로 시계 분야 최초로 일본환경연합으로부터 1996년 ‘에코 마크’를 받았다. 시티즌은 현재의 기술에 만족하지 않고 ‘BETTER START NOW’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프로마스터 컬렉션’은 이 같은 시티즌의 기술력을 모두 담고 있다. 1989년 처음 선보인 프로마스터는 정확성·정밀성·내구성·용이성·다기능성으로 하늘·육지·바다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프로마스터 새틀라이트 웨이브 F100(PROMASTER-SATELLITE WAVE F100)’은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12.4㎜의 빛 동력 인공위성 동기화 시계를 실현했다. 수퍼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매우 가볍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자랑한다. F100의 신호 수신속도는 3초로 기존의 ‘새틀라이트 웨이브 에어’의 4초보다 1초 앞당겨졌다. 1초의 수신 시간을 앞당긴 점은 더 나은 기술을 선보이고자 하는 시티즌의 기업 이념을 잘 보여준다.



심플한 디자인의 닥스 커플 시계.


◆닥스=닥스는 남녀 커플 신제품을 선보였다. 심플한 화이트골드 색상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의 우아한 로즈골드 색상의 콤비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블루 색상 초침이 특징을 이루고 있다. 남성 제품은 42㎜, 여성제품은 28㎜로 착용 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적절한 크기로 제작됐다.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어느 복장에도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닥스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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