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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 시스템, 저소음 바퀴 모든 제품에 적용

중앙일보 2015.08.27 00:02 4면 지면보기
내구성을 자랑하는 7R은 하트만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다. 사진은 7R 콜렉션. [사진 하트만]



하트만

‘고객의 뛰어난 품격과 고귀함은 그의 여행가방에서도 느껴져야 한다’ 하트만의 제품 철학이다.



하트만(Hartmann)은 1877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조셉 S. 하트만에 의해 설립된 아메리칸 헤리티지 명품 여행가방 브랜드다.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최첨단 공학적 설계와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을 적용한 고품질의 세련된 캐리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미국 상류층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하트만에는 다른 여행가방 브랜드들과 차별화되는 몇 가지 요소가 있다. 손잡이나 지퍼 테두리 등 사용자의 손길이 닿는 곳곳에 가죽 디테일을 더해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가죽 디테일에는 벨팅 레더라는 하트만 고유의 가죽을 사용한다. 하트만이 1939년 개발한 이 가죽은 무두질을 하는 공장의 기계에 달려 있는 가죽 벨트에서 착안했으며 매우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다른 차별화 요소는 기능적인 면에 녹아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 전 제품에 일본 히노모토의 폴리우레탄 100% 바퀴를 적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4-WAY 사일렌스’가 특징인 이 바퀴는 모든 방향으로 유연하게 굴러가면서도 주행 소음은 최소화한다. 절묘한 경도의 균형이 적용돼 마모에 도 강하다.



여행가방의 핵심적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수납 면에서도 하트만은 빛을 발한다. 전 제품에 스마트팩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내부 수납공간을 꼼꼼하게 분류해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옷을 옷걸이에 건 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인 가먼트 수터와 작은 소품들을 분리해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 등을 함께 구성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하트만 제품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7R(SEVEN R)’이다. 새로운 장소·아이디어·기회를 추구하며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려는 성격을 지닌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유전자인 ‘7R’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같은 이름과 일맥상통하게 혁신적 품질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를 수상했다.



7R은 혁신적 신소재 커브(CURV)로 만들어져 고강도의 내구성과 충격 흡수 기능을 자랑한다. 높은 내구성에도 불구하고 1.8~2.6kg에 지나지 않는 초경량도 주목할 만하다. 일본 히노모토의 4-WAY 사일렌스 바퀴를 적용했다. 또 외부 충격을 최소화하는 독자적인 스프링 와이어를 적용해 여행 중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몸체와 바퀴 연결 부분의 파손 가능성을 최대한 방지했다. 같은 원리로 사용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편안한 사용감을 갖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하트만은 지난해 8월 서울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하며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이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2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3호점을 잇달아 열며 국내 시장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트만은 “현재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는 7R과 스테디셀러인 ‘인텐시티 SPL’ 등이 있다”면서 “138년 동안 다양한 여행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경험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명품 여행가방이라는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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