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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전형으로 20만5285명 선발

중앙일보 2015.08.27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다음달 9일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되면 2016학년도 대입이 본격 개막된다.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선 전체 모집 정원의 67.4%에 상당하는 24만97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선발 인원이 증가하며 학생부 위주 전형 선발 인원이 증가했다. 논술시험과 적성시험을 통한 선발 인원은 감소했다.


2016학년도 수시모집 특징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수시역전 전략설명회‘ 모습. 2016학년도에도 여전히 상 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수시모집을 통하여 선발하는 인원이 많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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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 전형으로 20만5285명 선발



◆수시 선발 비율 증가=2016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24만976명으로 전년도(24만1448명)보다 472명 감소했다. 그러나 전체 모집 정원이 전년도 37만364명에서 35만7278명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총 모집 정원 대비 비율은 67.4%로 2.2%p 높아졌다. 대성학원 집계로는 포스텍이 전체 모집 정원 모두를 수시로 뽑는 등 70% 이상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는 대학도 상당수에 달한다. 유니스트 92%, 서울대와 중앙대(서울) 76%, 성균관대와 한양대(서울) 74%, 고려대(서울) 73%, 서강대와 연세대(서울) 71% 등이다. 또 한국외국어대(서울) 66%, 충남대 63%, 이화여대 62%, 경희대 61%, 부산대 60%였다. 대학들이 수시모집을 통해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이유는 우수 학생을 미리 선발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 증가=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것은 학생부 위주 전형이다. 학생부 교과 13만8054명, 학생부 종합 6만7231명 등 총 20만5285명을 선발한다. 전체 수시 모집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5.2%로 전년도에 비해 0.9%p 증가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이 8352명 늘어난 데 비해 학생부 교과는 6596명 줄었다.





▣ 논술 전형은 28개 대학서 1만51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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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위주 전형 선발 인원 소폭 감소=2016학년도 수시에서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28개 대학으로 전년도에 비해 1개 교가 줄었고 선발 인원은 1만5197명으로 전년도보다 2220명 감소했다. 대성학원에서 학교별 논술고사전형 선발 인원을 2015학년도와 비교해 조사한 결과 경희대 1040명에서 925명, 고려대 1210명에서 1110명, 서강대 468명에서 385명, 성균관대 1364명에서 1311명, 연세대 738명에서 683명, 이화여대 600명에서 550명, 중앙대 899명에서 855명, 한국외국어대 511명에서 474명, 한양대 585명에서 503명으로 감소했다.



◆적성고사 비중 축소=적성고사 실시 대학은 13개 대학에서 11개 대학으로 줄어들었고 선발 인원도 5835명에서 4592명으로 감소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많다. 대성학원에 따르면 논술 위주 전형을 기준으로 경희대는 인문은 2개 영역 각 2등급, 자연은 2개 영역 등급합이 5 이내이다. 고려대는 인문은 3개 영역 이상 2등급, 자연은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인데 인문 중 경영대학·정경대학·자유전공학부는 국어·수학·영어·사탐/과탐 중 3개 영역 등급합이 5 이내가 돼야 한다. 서강대·이화여대·중앙대는 고려대와 비슷한 수준이고, 성균관대는 인문·자연 모두 3개 영역 등급합이 6 이내가 돼야 한다. 연세대는 이번에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상당히 높다. 인문은 4개 영역 등급합이 6, 자연은 7 이내가 돼야 한다. 서울대는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데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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