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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의 음악이 있는 아침] 쓸데 없는 힘을 빼주는 음악

중앙일보 2015.08.25 15:42


레너드 코헨의 노래 ‘할렐루야’를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이 불렀습니다.

오페라 무대의 우아한 목소리가
이 노래에서 이렇게 달관한 듯 변하는 것이
참 듣기 좋습니다.

별 변화도 없고 클라이막스도 없는 노래를
그저 그렇게 부르는 것도 듣기 좋습니다.

몸과 머리에 쓸 데 없이 들어있던 힘이 빠지는 듯합니다.
음악 들을 때만이라도 쉴 수 있는 하루 보내십시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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