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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Report] 진화하는 신용카드…고객 맞춤형 서비스 속속 등장

중앙일보 2015.08.22 18:06
신한카드가 2일 출시한 `신한카드 에어`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항공 마일리지 특화 상품이다. [사진 신한카드]



KB청춘대로, 소셜 커머스 할인
신한에어, 항공마일리지 적립 특화
현대 e카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카드사들이 특정 고객층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최근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KB국민 청춘대로카드'를 출시했다. 20~30대 고객과 관련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젊은 고객의 이용이 많은 커피전문점·영화관·놀이 공원 등에서 5% 내외의 기본 할인을 제공한다. 쇼핑 또는 음식 업종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할인 업종 선택은 매달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쇼핑을 할인 업종으로 고를 경우 G마켓,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과 티켓몬스터, 쿠팡 등 소셜커머스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달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해외 가맹점 이용 시 5%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음식 업종을 선택하면 5%가 할인된다. 선택 업종과 무관한 영화관 등의 기본 할인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제공된다.



신한카드가 선보인 '신한카드 에어'는 항공마일리지에 특화됐다. 카드를 발급받을 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한 곳을 선택하면 이용금액에 대해 각각 1500원, 1000원 당 1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항공마일리지 외에 현금 또는 마일리지로 전환 가능한 마이신한포인트도 추가로 제공한다. 서울 명동, 청담동, 강남역, 부산 해운대 등 신한카드가 지정한 7대 패션·요식거리에서는 이용금액의 2%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된다. 이 포인트는 대한항공에서는 25포인트당 1마일, 아시아나항공에서는 20포인트 당 1마일로 전환된다.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백화점 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전국 5개 도시 주요 중심가와 9곳의 KTX 주차장에서 한 달에 세 번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인천공항 내 제휴매장에서 무료커피, 전국 40여개 특급호텔 식당 10% 할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가 출시한 '이마트 e카드'는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는데 유용하다. 기존에 출시됐던 대형마트 제휴 카드는 해당 마트에서 사용한 금액만 적립돼 포인트로 적립됐지만 이 카드는 어디서 사용하든 이용실적에 따라 신세계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마트 ,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포인트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이용실적의 최대 1.5%, 그 외 이용실적은 0.7%가 신세계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 포인트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으로 바꿀 수 있다.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등 신세계포인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컬처프로젝트 등 이벤트 할인과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플래티넘 카드는 커피, 영화, 아울렛 할인 및 주말무료주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경미 기자 gae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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