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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창하오와 대결서 승리 … ‘정관장 교류전’서 4시간 혈전

중앙일보 2015.08.20 00:27 종합 21면 지면보기
이창호(사진 오른쪽) 9단이 중국 창하오(왼쪽) 9단과의 ‘레전드 대결’에서 승리했다.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정관장 한·중 바둑교류전’에서 정관장 황진단팀 이창호 9단은 중국 상하이 이동통신팀의 창하오 9단에게 345수 만에 흑 반집 승을 거뒀다. 세계대회 결승을 비롯한 주요 대회에서 30차례 가까이 힘겨루기를 해왔던 두 기사는 오랜만에 다시 만나 4시간 넘게 혈전을 벌였다. 두 기사의 대국은 상하이TV와 중국의 최대 바둑 사이트 혁성에서 생중계됐고 중국중앙방송(CC-TV)과 신민만보 등 중국 주요 언론사가 취재하며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팀 대항전에서는 중국 상하이팀이 정관장 황진단팀에 3 대 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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