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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달린 지난 70년

중앙선데이 2015.08.15 03:26
하종현의 ‘도시계획백서’(1970), 80x80㎝
홍경택의 ‘훵케스트라’(2001~2005), 각 130X163㎝
이수억의 ‘6.25동란’(1954), 123x189.5㎝
분단, 전쟁, 산업화, 민주화, 세계화-. 대한민국 사람들은 지난 70년간 미증유의 길을 쉼없이 달려왔다. 가족을 위해, 국가를 위해, 민족을 위해. 그 치열했던 삶을 270여 점의 작품으로 표현했다.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백남준 등 근대 거장부터 황규태, 김아타, 최정화, 홍경택 등 중견 및 젊은 작가 110여 명이다.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기념전이기도 하다. 전시장 한켠에서 흘러나오는 구성진 옛노래에도 한번 귀기울여 보시길. 가수이자 시인인 성기완이 이번 전시를 위해 기획한 ‘가상 라디오_노래 따라 삼천리’에서는 신중현, 조용필, 산울림, 서태지의 노래가 지난 세월을, 그리고 전시를 더욱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요일 휴관. 성인 4000원. 24세 이하 또는 65세 이상, 대학생 무료.


글 정형모 기자 hyung@joongang.co.kr,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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