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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앞두고 유통가 뜨거운 세일 전쟁

중앙일보 2015.08.13 14:06
오는 14일이 임시 공휴일이 되면서 14~16일(금, 토, 일요일)로 이어지는 연휴를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적극적인 세일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롯데마트다. 롯데마트는 13일부터 19일까지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냉장 영계가 500g 1마리에 2300원, 토종닭(1㎏) 한 마리에 5800원에 판매한다. 시중 가격에서 20% 할인된 금액이다.



롯데마트는 또 CJ에서 나온 860여개 가공식품을 3만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0원 어치 상품권을, 롯데제과에서 출시된 370여개 스낵 중 2만원 어치 이상을 사면 탄산수 6개 들이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한다. 롯데멤버스의 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은 이와 별도로 채소 20% 할인, 한우 등심 18% 할인 혜택도 있다.



이마트는 이번 연휴를 온라인 쇼핑 강조기간으로 정했다. 이마트는 온라인 쇼핑몰 이마트몰을 통해 14~18일 할인 행사를 한다. 이마트는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돈갈비살을 30% 할인된 7500원 판매하는 등 대규모 행사를 한다. 그 외에 안동간고등어 10마리가 49% 할인한 1만600원에 판매된다. 광복절 당일에는 815콜라를 815개 한정 수량으로 30개 들이 8550원에 판다.



광복절을 맞아 커피전문점도 애국마케팅에 동참한다. 스타벅스는 광복절 기념 머그와 텀블러를 전국 800개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대표 제품격인 ‘2015 코리아 머그’(1만5000원)는 꽃과 나비가 있는 화접화의 소재와 구도 사용했다. 화접화가 그려져 있는 코리아 카드도 출시했다. 기존의 스타벅스 카드를 광복절 컨셉트를 활용해 한정 발행한 것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머그를 판매할 때마다 700원, 코리아 카드에 최초충전을 할 때마다 70원씩 광복 70주년 기금으로 적립해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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