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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삼호복집 - 복 한점 데쳐서 초장에 ‘톡’ 찍어 먹는 별미

중앙일보 2015.08.13 07:31
삼호복집








상 호 삼호복집(한식)

개 업 1970년 초

주 소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다길(신촌 현대백화점 옆)

전 화 02-337-9019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과 일요일









한 줄 평

옛 신촌시장 입구에서 창업해 40년을 이어온 복 전문집이다. 전국에 삼호복집 상호를 파급시킨 원조집이기도 하다. 신선한 참복과 까치복만 사용한다.





소 개



신촌 현대백화점이 들어선 곳은 옛날 신촌시장의 잡화점과 어물전이 있던 곳이다. 삼호복집은 신촌시장이 전성기를 누리던 1970년대 초 문을 열어 내력이 40년을 헤아린다. 2000년대 이후 주변 환경이 바뀌면서 2010년 가을 백화점 주차장 출입구 쪽 도로에 새 건물을 짓고 옮겨 앉았다.







실내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쾌적한 분위기이지만, 복은 여전히 신선한 선어와 활어 참복과 까치복을 쓴다. 손님도 20~30년씩 이어오는 오랜 단골이고, 직원들이 손님 식성까지 기억해 이런저런 부탁을 하지 않아도 간과 양념을 알아서 조절해줄 정도로 편안하다.



인기 메뉴로는 점심에 내는 두 가지 종류의 뚝배기가 있다. 여기에 전통적인 복 매운탕과 복지리를 꼽는데, 점심시간이면 신촌 일대 대학과 병원, 금융사 임직원이 주 고객층을 이룬다. 그밖에 진품 메뉴로 삼호복집의 브랜드 메뉴나 다름없는 복 샤브샤브와 복 사시미를 추천 메뉴로 올려놓고 있다.







복 샤브샤브는 복 머리와 무 미나리 콩나물을 넣고 끓이는 샤브샤브 냄비에 얇게 저민 복을 한 점씩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다. 여기에 소주나 정종대포를 곁들이면 말 그대로 진품 복 요리라 할 만하다. 남은 국물에 죽을 쑤거나 밥을 비벼주는데 진미로 손색이 없다.







메뉴 :

된장 뚝배기 1만5000원, 맑은 뚝배기 1만5000원, 복 매운탕 3만원, 복지리 3만원, 복 세트 메뉴 6만~12만원, 복 샤브샤브(2인분) 6만원, 기타 일품요리 1만5000~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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